뉴욕 자유여행 후기

 

이제 봄날씨가 됐네요

미세먼지 스모그로 인한 뿌연 하늘만

아니라면 매우 기분 좋을 날씨인데

말이죠 ㅠㅠ

오늘은 뉴욕 자유여행기를 포스팅 할께요

뉴욕 여행

미국은 처음이네요 솔직히 친형 결혼식 때문에

다녀오긴 했지만 그다지 가고 싶진 않았어요

복잡하고 답답할 것 같은 느낌만 들어서였죠..

하지만 완벽한 반전 대박 좋았어요

 

뉴욕 자유여행

에어버스 380을 타고 갔습니다

이놈은 여객기중 가장 큰비행기로

알고있어요 처음 타봤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가 아니라면

그닥 많은 차이는 못느끼겠네요..

그래도 저가항공사들 보다는 좋긴하죠

조지 워싱턴 브릿지

조지 워싱턴 브릿지 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조다리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여기서 부터 느낀점은 한국과

너무 흡사하나 스케일이 되게 크다라는

점이였어요

제가 아무 기대 없이 미국으로 출발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든것이 좋았어요

 

뉴저지

친형 집에 도착했어요~

뉴욕에서 다리하나 건너면 바로 있는

뉴저지에 위치한 이곳은 도착하자마자

공기가 매우좋다고 느껴지네요

황사도 없고 날씨도 맑고 힐링 되는

기분이였습니다

 

뉴욕 로컬 식당

첫날은 뉴저지에 있는 그냥 일반 다이닝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맛은 나쁘지 않은정도? 막 맛있진

않았습니다

 

이케아

다음날은 이케아 구경을 갔어요

그런데 왜 어떤브랜드이던 한국만 들어오면

비싸지는거죠? 유통구조에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미국의 이케아는 정말 리얼 이케아

였습니다. 이케아의 특징인 가격이 싼

괜찮은 물건들이 되게 많았어요

왠만한것들은 한국보다 저렴했구요

창고형으로 판매를 하는 이케아의 모토는

합리적인 가격인데 말이죠

브로드웨이

저녁먹고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기위해 뉴욕시티로 왔어요

오늘은 브로드웨이판 알라딘을 보러왔습니다

확실히 한국과는 스케일이 달라요

알라딘 간판이 딱!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웅장함

vip석에 앉았어요 매우 잘보이는 위치

하지만 좀 사이드쪽이라 아쉬웠네요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ㅠㅠ

벽에도 테라스같은 자리들이 엄청

많았어요~ 한국엔 이런자리가 없죠

다닥다닥 붙어있는 한국의 뮤지컬극장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완전 감동

 

다음날 아침, 오늘은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가고 있어요

가는길에 트럼프 빌딩이 보이네요

트럼프는 부동산부자로 유명하죠

뉴저지에서 뉴욕시티로 가는길에 여러개가

있다고 하네요 빌딩 한채만 제꺼였으면..

하는 부질없는 생각..ㅠㅠ

 

뉴욕 타임스퀘어

시위도 하고 사람들은 빠글빠글..

명동같네요

길거리에 파는 할랄 푸드 핫도그

먹어봤는데요

빵이 굉장히 딱딱한것 빼고는

고기,양념등은 제입맛에 맞았어요~

 

세인트 패트릭 성당 입니다

왜한국엔 이런 멋진 성당이 없는걸까요

 

완전 멋있죠ㅠㅠ

미국의 스케일은 확실히 달라요

 

황소 부랄을 잡기 위해 월가에

왔습니다 그토록 와보고 싶었던

월가의 황소는 중국분들이 점령하고 있어서

사진 찍기가 매우 힘들었답니다ㅠㅠ

 

오늘은 형의 결혼식이 있는날!

여기 음식점에서 나온 스테이크는

정말 환상적인 맛이였어요 미국은

소고기 먹으러 온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더군요

허드슨강 앞에 위치한 레스토랑인데

가게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ㅠㅠ

애즈워러에 위치해 있는곳 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놈 너무 괜찮았던 와인

살짝 드라이하면서 과일향도 풍부하고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어딜가도 팔지를 않더군요..ㅠㅠ

여기저기 가서 다물어봤지만 파는곳이

없었습니다

 

레스토랑앞의 허드슨강 풍경입니다

야경도 매우 멋있는 미국

 

다음날 아침,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찾아왔답니다 꼭대기로 고고싱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제원이에요

뭐 헌데 제원은 관심없어요

 

꼭대기에 올라왔습니다

 

뷰가 대박입니다ㅠㅠ

날씨도 너무좋고

 

꼭대기에서 찍은 영상

와 진짜 날씨도 좋아서 시야도 되게

멀리까지 보이고 모든것이 완벽한

뷰였습니다

 

내려와서 유람선을 타러왔어요

자유의 여신상 실제로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매번 영화에서나 봤는데

말이죠

미국 사람들은 던킨도넛 드라이브스루를

많이 이용하는것 같았어요

한국의 맥드라이브와 같은 느낌?

미국 던킨도넛의 블랙(한국의아메리카노)은

정말 딱 제스타일의 커피였습니다

한국의 맥도날드 아메리카노가 조금 이곳과

비슷한맛을 따라갑니다 맛있는지점에서 말이죠

(지점마다 맛이달라요)

괜히 블라인드테스트에서 던킨도넛커피가 1등을

한게 아니더군요... 커피원두도 국내에서 가장

좋은원두를 사용한다는 뉴스도 봤구요

ㅎㅎ

여튼 너무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괜히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하는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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